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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노트(신명기 16:13-15)-"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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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storLee 작성일19-11-30 00:07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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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신명기 16:13-15

 

13.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거두어 들인 후에 이레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14.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 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서양격언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합니다. “제일 가르치기 어려운 수학문제는 우리가 받은 축복을 세어보는 것이다이 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겁니다. 추수감사주일을 맞으며 생각하니 올해도 받은 복이 참으로 많았다고 느껴집니다. 감사할 일이 있어도 모든 사람들이 감사할 줄 아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감사는 선택이다라고 말도 있습니다. 무수한 은혜와 사랑을 받았어도 그것을 당연한 권리로 알고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웠던 연단들을 이겨내고 역경의 열매를 거두며 작은 소득과 성취에도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감사의 절기는 모든 사람들이 감사할 일을 서로 감사하고, 혹시 잊었던 감사까지도 감사하는 날입니다. 특히, 우리의 창조자요 구원자요 인도자요 또한 동행자 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시편 100, 감사의 시를 보면 하나님께 이렇게 감사하라고 가르칩니다.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감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즐거운 찬송기쁨으로부르면서 예배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는 마음의 고백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입니다.” 그리고, “감사함으로주앞에 나아가며 주의 이름을 송축하는 것이 추수감사주일에 올릴 감사입니다.

 

감사의 절기를 맞으면서 성도들이 한가지 생각하고 배울 바가 있습니다. 그것은 구약성경에 나오는 초막절의 신앙이요 정신입니다. 신명기 16:13절에,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라고 기록했습니다. 초막절은 구약성경에 있는 대표적인 세 절기 중 하나입니다. 현대의 태양력 3-4월에 유월절/무교절기, 그로부터 50일 후 맥추절,칠칠절,오순절이 있고, 지금의 가을 추수 때에 수장절, 장막절 또는 초막절이 있습니다. 고대 구약의 달력으로는 유월절(현재 부활절) 무렵이 한 해의 첫 달이 되므로, 구약시대의 7월은 현재 달력으로 10, 가을쯤 됩니다. 그 때에 추수를 마친 백성들이 집 밖으로 나가서 장막을 치고 일주일간 생활을 하는데 이것이 초막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초막절기를 지키라고 말씀하신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초막이라는 단어를 구약에서는 숙곳(Succoth)”이라 했습니다. 영어로는 그 말이 Tabernacles, Shelters, Booth... 등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장막절이란 말은 초막절과 같은 표현입니다. 추수한 곡식과 열매를 저장하고서 외부에 장막을 치고서 한주간 그곳에서 지내는데, 이에 대한 설명이 레위기 23:43절에 있습니다.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그 말씀과 같이 출애굽 광야의 생활을 기억하기 위하여 주신 날이 초막절입니다. 출애굽때 광야에서 생활하던 그 때를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출애굽 광야의 생활이 어떤 것입니까?

*새로운 출발의 여정, 가나안의 소망을 바라보며 힘차게 출발하던 여정이 광야의 생활이었습니다.

*그러나 광야의 모진바람과 여려운 환경 때문에 의식주 생활에 도전과 연단을 받던 때였습니다.

*하지만 광야에서의 고생과 아픔들을 이겨내고 인내하며 가나안의 비전을 향해 전진하던 때가 광야의 생활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본인인생의 광야와 같았던 삶을 이야기하라면 얼마나 하실 말씀이 많겠습니까?

가나안의 소망과 같이, 여러분께서도 삶을 출발하며 가졌던 목표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 꿈과 목표를 이루어오는 과정은 다들 평탄한 길만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순간순간 인내로써 달려오셨지요?

 

그 모든 삶의 여정을 돌아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도들도 우리자신의 초막절을 지킬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광야같았던 삶의 여정속에 우리들은 버려진 영혼으로 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을 우리는 믿습니다초막절기를 되새기고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늘 함께 동행하시고 인도하셨음을 우리는 감사드립니다이러한 감사절기마다 구약 초막절의 그 신앙과 정신을 자녀들에게도 이어주어야 합니다하나님께서 우리가정을 어떻게 인도해주셨는지, 주께서 우리교회를 어떻게 인도해주셨는지 알고 배우고 이어가게 되어야 합니다어느 세대이든지 고생의 때, 연단의 때를 쉽게 잊어버리는 이들에게서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신실하고 지혜로운 자녀는, 부모와 윗세대의 고생과 수고를 기억합니다. 그들은 그것을 늘 감사하며 삽니다신실하고 지혜로운 성도는, 인생여정속에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늘 감사하며 삽니다.

 

이 추수감사절 한주간동안 초막절의 그 신앙과 정신을 우리들 마음에 잘 새기며 감사절기를 지냅시다감사로 제사를드리며, “하나님을 영화롭게하는 삶을 삽시다.(50:23) 그리고, 이 초막절의 감사는 우리가정과 교회뿐만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모든분들과 함께 나눌 때에 더 의미가 큽니다.(16:14) 감사로 충만하고 사랑의 나눔도 가득한 여러분의 감사절기/초막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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