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주일에 (고난주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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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자권사 작성일19-04-15 13:23 조회1,5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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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귀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 1 위키백과에서
벳바게 언덕길에 밝은 태양이 따라오고 기드론 시내를 가로지르던 바람도 그날은 숲 뒤로 숨었다.
나귀 등에 앉은 젊은이는 영웅호걸들 보다 늠름하고 그의 눈동자에는 구원의 열망이 가득하다.
종려 나뭇가지를 흔들며 군중들 ‘호산나’를 외칠 때 겉옷을 깔아 만든 융단을 밟는 나귀의 발걸음도 가볍다. 나귀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 2 위키백과에서
왕이나 왕은 아니요. 메시아지만 메시아가 아니요. 살기 위해서는 죽어야 하는 역설의 길을 걷는 나사렛 청년
이 땅에 무기를 제하고 전쟁하는 활을 끊으며 바다에서 바다 끝까지 다스리며 우주 끝까지 통치하실 그가
평화를 가득안고 오신다. 세상을 구원하러 달려오신다. 우리들 가슴 속으로 걸어오신다. 달려 나와 호산나로 맞이하라. 평강의 왕 예수 그리스도 위키백과에서
* * *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 사랑을 묵상하는 한 주간
공식 선언하시면서 예루살렘에 입성한 종려 주일로부터 장사되셨다가 부활하신 부활 주일 직전까지를 절기로 삼아 주님의 수난의 노고와 은혜를 경건히 기리는 한 주간의 절기가 바로 고난 주간이다. 성전 숙청, 감람산 강화, 성만찬 제정,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체포와 심문, 십자가 처형과 장사 등 그야말로 예수 공생애의 절정을 이루는 사건이요, 전 우주적 사건이기도 했던 대사건들이 숨막히게 전개 되었다. 이에 성도들은 주님의 사역의 모든 것이 응축적으로 담겨 있는 이 주간의 각 요일마다 그 요일에 있었던 사건들을 각각 기억하여 한 주간을 내내 엄숙한 절기로 보내게 된다. - 위키백과에서 -
평화의 왕 예수님을 기리는 대성당들 위키백과에서 |